안녕하십니까, 국악협회 지부장 윤현숙입니다.
국악은 우리 민족 고유의 얼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문화유산입니다.
나아가 한류의 열풍을 타고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 문화의 근간이며
꾸준히 이어가야 할 귀한 가치이지요.
1991년 첫발을 내디딘 의정부국악협회는
현재까지 아름다운 우리 전통 예술의 맥을 이어오며
의정부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일례로 23회째 이어오는 정기공연을 통해
다양한 주제를 가진 참신한 창작물과 전통을 넘나들며 시민 여러분과 소통해 왔습니다.
또한 국악을 사랑하는 꿈나무를 위해 ‘꿈꾸는 아리랑 어린이 민요단’을 설립했지요.
꿈나무들 도전의 장이 되어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근래 2년 여 동안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분들을 위로하기 위해 힘썼어요.
우리 지역 명인‧명창, 신진예술가, 국악 새싹들이 한데 모여
삶의 희로애락이 깃든 우리 소리를 시민 여러분께 들려드리기 위해 전념해 왔지요.
그러한 노력이 수많은 영혼들을 따뜻이 어루만져 주었다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소리를 통해
함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습니다.
우리 소리로 삶의 즐거움을 찾고, 꿈을 키워나갈 분들을 환영합니다.
의정부국악협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