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 전쟁을 겪은 후 보릿고개를 넘기며 힘들었을 때에도 대중문화는 우리와 함께 있었습니다.
높은 빌딩과 곧게 뻗은 도로가 생겨나 살기 좋은 세상이 된 현재에도 대중문화는 우리 곁에 머뭅니다.
21세기를 맞이하여 눈부신 경제적 풍요가 주어지고 각종 문화예술은 커다란 도약을 이루어냈습니다.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우리 삶을 윤택하게 가꿀 수 있는 기회가 허락된 것입니다.
TV 속 예능프로그램들을 보면,
대중문화를 이루는 각각의 많은 예술 활동이 불특정 다수의 소유물 이라고 생각되었던 지난날과 달리,
예술인과 일반인의 경계가 많이 허물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예술문화와 대중이 가까워진 시기에,
지역 시민들이 최대치의 예술문화를 접하게 되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의정부지회는 올해를 지역예술 커터제의 해로 지정했습니다.
그에 따른 공연, 예술, 문화 이벤트 등 많은 문화 활동을 시행하여
의정부시민에게 보다 나은 대중문화를 접할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한국예술과 지역사회 대중문화에 끊임없는 관심 부탁드립니다.